대구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및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주)휴브글로벌 불산 유출 사고현장 인근지역의 대기, 토양 및 지하수속에 함유된 불소가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발표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주)휴브글로벌 불산유출 사고현장 인근지역의 대기, 토양 및 지하수 속에 함유된 불소를 측정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기관별 측정항목은 대구지방환경청이 지하수,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질,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 등에 대해 각각 측정했다. 지하수는 10개지점에서 측정, 0.02㎎/L-0.59㎎/L으로 음용지하수 수질기준인 1.5㎎/L 이하로 검출됐고 대기도 10개지점에서 측정, 9개지점은 불검출됐고 1개 지점은 0.015ppm으로 근로자건강보호 기준인 0.5ppm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토양은 11rol지점에서 측정, 101mg/Kg-302mg/Kg으로 토양 오염 우려기준인 400mg/Kg이하로 검출된 것으로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로 모든 지점에서 음용지하수 수질기준(지하수), 근로자 건강보호 기준(대기), 토양 오염 우려 기준(토양)이내로 측정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각 기관별로 자체 측정계획에 따라 측정한 것으로 밝혔다. 향후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생태계 등에 대한 조사도 병행, 보다 정확한 환경 실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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