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동안 군위 백송스파비스에서 도청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경북정체성 및 공직가치관 확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북 정체성의 핵심으로 평가받으며 21세기 새로운 국민통합 덕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새마을운동정신을 재조명 하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의 자세를 정립하자는 취지이다. 새마을운동은 해방 이후 가장 잘 된 정책 1위(1994), 건국 60주년 대표업적 평가 40.2%(2008) 등 명실공히 우리 현대 역사의 소중한 의식개혁과 실천운동으로 빈곤에서 벗어난 경제발전의 성장동력이며 대한민국 무형자산 대표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교육은 경북이 앞장서고 있는 국민통합과 세계화를 위한 새마을운동의 정책 및 방향에 대해 박영수 도 새마을봉사과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새마을운동 관련 전문가들의 강의가 이어졌다. 채영택 영남대 교수와 강희락 데일카네기센터 본부장으로부터 새마을운동의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오늘날 새로운 정신운동으로 승화시키고 국민통합 아젠다로서의 추진 방안을 학습하며 정광열 KPEC혁신사관학교 대표로부터 20세기 60년대 소득 79달러 때의 새마을운동정신을 21세기 2만불 시대에서 재구성하는 방안과 이를 통해서 공직자의 리더십을 배양하는 방안을 학습한다. 또한 구미 새마을역사관에서 새마을운동의 탄생, 성장과정 등의 발전사를 둘러보며 현장교육도 병행한다. 김승태 행정지원국장은 “경북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서 국가발전을 선도한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경북 새마을운동이 UN과 손잡고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까지 확대되어 가는 현 시점에서 자랑스러운 새마을정신을 되새기는 이번 교육으로 공직자들의 봉사정신이 함양되고 리더십이 배양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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