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참석하기 위해 세계 94개국 기독교인들이 온라인으로 모인다.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오프라인 예배가 불가능한 상황에도, 기술의 진화로 ’온라인 예배’, ‘비대면 예배’ 등으로 기독교 예배 형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기독교연합(KCA)이 해외선교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오는 10~13일까지 94개국이 함께하는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기간 동안에는 미국, 코스타리카, 러시아, 케냐, 우간다, 인도 기독교 지도자들의 특별 축하메시지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특별찬양, 박옥수 목사의 성경 강연, 온라인 신앙상담 등이 진행된다. 세미나의 주 강사인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주제로 총 7회에 걸쳐 강연한다. 특히, 기쁜소식선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예배와 외부 활동이 제한된 세계 각국에서 기독교인들이 TV나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세미나를 참석할 수 있도록 6개 국어(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로 동시통역하며, 세계 최대 기독교방송국 TBN의 채널을 비롯해 Enlace(엔라쎄), GOODNEWS TV, GBS 등 세계 20여개 방송사에 영상을 송출해 세계 3억2천여 명 시청자에게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를 주관한 기쁜소식선교회 총회장 임민철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세계가 한 공동체가 되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함께 극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각국 기독교인들이 참된 회개와 믿음을 바탕으로 신앙을 회복하고, 성경 말씀이 주는 소망으로 마음 속 절망과 두려움을 이겨내도록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국가에서는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TV, 라디오,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국어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강연 직후에는 화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온라인 신앙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 성경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GOODNEWS TV’ 공식 유튜브 계정과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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