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가정집에 침입해 성폭행을 일삼은 40대 남성이 경찰의 수사망에 걸렸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6일 6년전 가정집에 침입해 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A씨(43)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6년 6월10일 오전 3시30분께 포항시 대도동의 한 가정집의 욕실창문을 뜯고 안방에 침입해 4세된 딸과 잠을 자고 있던 주부 B씨(당시나이 24·여)에 흉기를 겨누며 강간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수건에 묻어 있던 피의자의 DNA를 최근 검찰과의 공조로 신원을 확보해 A씨를 검거했으며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한편 A씨는 현재 15년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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