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주최하고 행복한 가게(공동대표 박성대ㆍ임영숙)와 포항MBC가 공동으로 주관한 행복한 가게 나눔장터 행사 16일 포항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강성주 포항MBC 사장, 김해봉 포스코PCP봉사단 회장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기업체, 자생단체, 시민 등 1만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장터 행사는 의류, 생활용품, 가전제품, 유아용품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고 재사용 할 수 있는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얻었다. 또 국회의원과 기관단체 명사애장품 경매, 먹거리장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이 펼쳐져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며 중고물품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유명인사의 소장품의 경매에서는 이병석 국회부의장의 소장품인 찻잔세트가 60만원에 낙찰되는 등 다수의 소장품이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총 43개 단체가 참여해 재사용 문화 확산과 쓰레기 감량화 인식을 제고하였고, 중고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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