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감독 정필교)은 12일 경기도 부천 종합테니스장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테니스 단체전에서 대구 대표팀으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오상호(달성군청) 선수가 경기도의 이지환(경기) 선수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꺾어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나, 뒤이은 한성봉(달성군청) 선수가 상대팀 김삼주(경기) 선수에게 2대1로 패했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인 복식에서 대구의 오상호․한성봉조는 경기도의 이지환․김삼주 조를 2대0으로 가볍게 누르고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장애인전국체전에 출전한 휠체어테니스단 대구 대표팀은 달성군청 휠체어테니스단의 단체전 우승에 힘입어 남자부 개인 단식(이하걸, 한국장애인고용공단)․복식(이하걸․곽동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까지 석권하는 등,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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