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세계 각국 한인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1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12일부터 15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 등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 경주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World-OKTA 회원 1000여명(64개국 119지회), 도내 중소기업 100여개, 경북도, 경주시 등 지역에서 1,300여명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비즈니스 행사로 한민족 글로벌경제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국내 기업의 수출부진과 경제성장률 저하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중국 등 거대시장 과 베트남, 멕시코 등 신흥시장 기업인들이 경북에 함께 모이는 뜻 깊은 기회로 도내 중소기업 수출증진에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000여명의 세계한인 경제인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경북 투자통상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소중한 계기와 기회가 될 것󰡓이라 며 󰡒도내 중소기업이 세계한인무역 협회(World-OKTA)의 강력한 경제 네트워크를 잘 활용 반드시 투자유치와 수출증진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gsm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