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중구 주니어야구단은 선수와 감독 26명이 학생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로운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17일 대구 중구청장, 대구 중구의회 의장 그리고 중구체육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 중구청장 표창은 임기호 감독과 진형욱 선수가, 의회의장 표창은 김성준, 류재훈 선수 그리고 체육회장 표창은 백준호 코치, 정승오 선수를 비롯한 22명이 받았다. 대구 중구 주니어야구단은 2014년 1월 창단된 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해 12월 제1회 전국리틀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전국 주니어야구단 중 유일하게 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어린 청소년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선수 개개인의 체력증진과 함께 지역 홍보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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