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성철기자] 신수지의 과거 루머가 재조명됐다. 20일 방송된 KBS ‘썸바이벌 1+1’에 신수지는 여자 솔로로 등장했다.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게임에 진 벌칙으로 첫키스 질문에 답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신수지는 "대학교 3학년 때"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여자 출연자들은 "거짓말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웃었다. 이에 신수지의 루머에도 관심이 쏠렸다. 앞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신수지는 함께 출연한 전 댄스스포츠선수 박지은이 "`신수지에게 너 남자 몇 명 사귀어 봤어?’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라며 "그때 수지가 ‘한 30명?’이라고 대답했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이에 신수지는 "선수 생활 할 때는 바쁘다. 정식으로 사귀지는 못했다. 썸을 탄 걸 다 사귀었다고 따지면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신수지에게 `남자 30명` 꼬리표가 따라 붙었다. 이에 대해 신수지는 한 인터뷰를 통해 "남자 30명 만났냐는 질문에 운동하는데 시간이 어디 있냐고 답했는데 진짜 제가 30명을 만난 것 처럼 편집됐다"라며 황당한 루머가 생긴 것을 속상해 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결국 제작진도 사과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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