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1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구미시가 최우수상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9천만원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이 평가에서 지난해 국무총리 수상에 이어 올해 전국 지자체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일자리가 있고 산업평화가 지속되고있는 구미시는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근로자는 임금을 동결하고 기업은 고용을 유지하며 구미시는 기업체에 특별융자금을 지원하고 42만 시민이 함께 노력하는 `We Together운동`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확산시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구미시 근로자가족 20만명의 숙원사업인 근로자문화센터를 사업비 180억원으로 건립하고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노총 구미지부에 위탁 올해 11월1일 개관, 근로자 복지증진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그리고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문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하면서 올해는 규모를 크게 확대 꿈나무 기능경기대회, 로봇경기대회, 마이스터 체험관 운영, 기업전시관 운영, 마이스터 국제전문가포럼 개최 등 마이스터 사업을 펼쳐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고질적인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는 촉매제로서, 학력이 아닌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공정사회의 초석을 다지는데 일조를 했다. 특히 지역의 크고 작은 노사분규 예방과 해결로 산업평화가 지속되고, 2010년 기업체 투자유치 13개사 2조 1,042억원, 2011년 4개사 6,856억원, 고용효과 20,000여명으로 일자리가 있는 구미를 만들어 고용창출을 극대화하는 등 노사민정이 합심 공동 노력한 결과 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점이 인정됐다. 한편 이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역의 노사민정이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 쉽 구축으로 고용안정과 산업평화,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거버넌스 행정을 추구 근로자가 주인인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영길기자 sinyk@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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