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획예산과 직원들이 12일 시청 입구 2개소에서 출근길 ‘감사나눔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감사나눔 담당부서인 기획예산과는 직원 22명을 2개조로 편성해 아침 8시부터 ‘감사하는 마음이 행복도시 포항을 만들어 갑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가장 많이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채 직원들에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감사나눔 운동을 도입한 이래 감사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한 일터(Happy Work Place)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나눔 담당부서 직원들이 직접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시민들에게 감사나눔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황병한 포항시 기획예산과장은 "공무원이 감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하면 시민들이 행복해 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추석을 맞아 시 전역에 감사나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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