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윤 경산시 권한대행, 허개열 경산시의회 의장, 박원희 경산시 상공회의소회장 등 5명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경산 연장 개통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김범일 시장을 예방한다.
13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연장 구간 개통의 감사 인사로 포도 50박스를 전달한다.
특히 대구시와 경산시가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한다.
도시철도 2호선 경산연장은 수성구 사월동(2호선종점) 경산시 대동(영남대) 구간 3.33㎞ 구간으로 정거장 3개소에 총사업비는 2,817억 원(국비60%, 대구20%, 경북10%, 경산10%)을 투입, 2006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는 19일 영남대 축구장에서 개통식과 함께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대구시는 감사표시로 받은 포도를 중추절을 앞두고 외롭게 보내는 양로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범일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경산 연장구간 개통은 양 도시에 경제적인 효과 등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동반성장의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상생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