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 직원 120명은 25일 부터 3주간에 걸쳐 ‘경북 재창조 SOC사업 현장투어’에 나선다.
민선 4ㆍ5기 출범 후 경북은 주요 SOC사업 398개소 61조 4,141억원이 계획 중으로 이는 과거보다 획기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부문별로는 도로 75개소 26조 6천억원, 철도 10개소 19조원, 하천공사 245개소 4조원, 혁신도시건설 5,141억원, 산단지조성 67개소 11조 3천억원이다.
이번 현장투어는 경북도가 현장행정을 강조하면서 실천하는 ‘경북이 확 바뀌고 있다’라는 경북 재창조 프로그램을 먼저 직원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또 이번 현장투어로 직원들은 달라진 경북의 모습을 견학하면서 도로, 철도, 하천, 산업단지, 혁신도시 등 사업의 전반적인 진행 사항확인과 함께,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재해예방과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직접보고 들으며 현장에서 문제의 실마리는 푸는 방안도 강구된다.
그리고 집중호우에 취약한 하천,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공사 현장은 세밀한 재해예방, 안전대책을 수립 사고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도내 SOC 사업 증가와 함께 질적으로 친환경적인 개발과 더불어 공사 모두가 지역의 명소로 부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며 “앞으로 이러한 현장투어를 유관기관단체 및 민관 관계자에 대한 투어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