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배)은 26일 경북 안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지원사업 대상지역 주민과 읍·면·동 담당자들이 참여해 그간의 추진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일선 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정책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했다.
또한, 직접지원비의 경우, 구입물품확인 등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고 주민들도 필요물품을 적기에 구매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해 지난 2011년부터 도입한 전용카드 제도를 안내하고 카드발급 방식과 사용에 관한 질의, 답변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고로,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보호를 위한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등으로 제약을 받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 등을 통해 수질개선 정책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사업의 재원은 상류지역의 상수원 보호를 위한 고통과 비용을 하류지역도 분담하도록 하는 물이용부담금으로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