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농어촌 주민 맞춤식 토지민원에 대한 방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는 지적공사 직원과 공무원이 토지민원 합동처리반을 구성, 시ㆍ군청과 오지마을을 방문, 토지관련 민원 상담과 접수처리 등 농어촌 주민의 고령화에 맞는 맞춤식 현장행정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별 순회계획을 수립, 사전에 반상회보와 마을방송을 활용 방문일자와 토지민원 상담을 홍보하고 있다.
방문현장에서 공시지가, 세무, 소유권이전, 소유자 정보열람과 농사용 창고부지, 마을안길, 매매 교환 토지분할이나 경계측량 상담을 포함한 형질변경허가 및 국공유지 점사용 등 생활민원 상담과 접수 처리를 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농어촌 151개 마을을 맞춤식 방문에서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민원 674건, 매매 및 건축 분할과 경계측량 80건, 농지 산지전용과 토지형질변경 등 상담업무 779건과 공시지가 세무 기타 169건을 포함한 모두 1천702건의 민원을 처리하는 등 호응도가 높다.
한편 김천태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농어촌 벽지지역 주민 고령화로 행정관청을 찾는 어려움에 대해, 직접 찾아 토지관련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참봉사로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 도민이 만족하는 고객감동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