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채옥주)는 19일부터 이틀간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현지확인과 업무연찬회를 실시했다.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구성 후 첫 걸음을 노인성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을 방문, 어르신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병원 운영의 애로점을 청취 했다. 이 자리에서 채옥주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은 고령으로 노인성질환을 앓는 노인들이 많은 점에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적절한 치료와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의료진에게 당부했다. 또한, 제9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연찬회를 개최, 소관부서의 업무내용을 숙지와 주요현안에 대한 해법 마련에 나섰다. 연찬회에서는 전반기 위원회에서 처리한 안건과 여성정책관실을 비롯한 6개 소관부서와 출연기관, 산하기관․단체 현황 및 업무내용을 파악했다. 토론을 통해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따른 현황 파악과 저소득 계층을 비롯한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 등 다양한 복지대상자의 체감복지의 향상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세계화 사업의 안정적인 지원 방안,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에 따른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채옥주 위원장(포항)은 “제9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의 체감복지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 개선과, 현장방문을 통한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항상 도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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