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이문지구)와 장천면 상장리(상장지구) 두 지구에 대해 국비 및 지방비를 확보, 참살기좋은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이들 2개 지구내 새롭게 설치되는 사회기반시설인 도시계획도로, 공원, 경로당 등에 편입되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하여 토지 분할 및 감정평가를 완료해 지난 3월부터 보상을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지구의 보상대상자들은 생소한 보상관련 서류와 보상금 수령을 위한 제반 서류 발급 등에 어려움이 있으며 각종 법률정보와 건축, 지적 업무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기회 또한 부족해 보상 통보를 받았지만 보상금을 수령하기가 그리 쉽지 않았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편리하고 빠른 보상금 청구를 돕기 위해 보상업무 담당 직원과 소유권 이전 등에 대한 전문가들과 함께 해당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참살기좋은 행복마을 조성사업-상장지구(장천면 상장리)는 현재까지 장천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회에 걸쳐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시, 총 보상 대상자 중 49%가 보상금을 수령하는 실적을 올렸다. 참살기좋은 행복마을 조성사업-이문지구(선산읍 이문리)는 20일 선산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행정서비스를 실시 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는 앉아서 하는 행정에서 탈피, 직접 발로 뛰는 행정으로 탈바꿈함으로써 본 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시정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생각을 듣고 해당 부서와 담당자를 안내 해 주는 등 각종 민원을 동시에 해결해 줌으로써 주민들로부터 높게만 느껴졌던 관공서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이 구미시의 주인임을 한번더 느끼게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기환기자 kimk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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