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뉴욕에 한국 패션을 알릴 `콘셉트 코리아 S/S 2013`(Concept Korea S/S 2013)에 참여할 디자이너로 이상봉, 손정완, 최복호, 김홍범, 계한희 씨 등 5명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9월과 내년 2월 열리는 뉴욕패션위크에 참여하며 그룹 프레젠테이션과 개막행사, 비즈매칭 쇼룸, 현지 유명 패션 홍보대행사인 `C&M Media`의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뉴욕패션위크의 창시자인 펀 말리스와 세계적인 패션교육기관인 파슨스 패션 학장인 사이먼 콜린스, 패션잡지 보그의 스타일리스트인 앤 카루소 등 14명의 전문가가 글로벌 자문위원단으로 참여한다.
`콘셉트 코리아 S/S 2013` 행사는 뉴욕패션위크 개최 이튿날인 9월 7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시작한다.
콘셉트 코리아는 한국의 패션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고,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패션 시장 진출을 돕고자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9월, 6번째 시즌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