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고등학교가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80평 규모의 진로활동실 ‘꿈의 사다리’를 완성하고 개관 첫 행사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진로아카데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주간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총 12시간 진행되는 학부모진로아카데미는 1주차에는 미래직업세계의 변화를 알아보고 앞으로 자녀의 진로코칭을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강의와 토의가 진행되며 2주차는 상담전문강사의 자녀의 특성이해와 자녀와의 소통, 3주차는 학부모들의 관심사인 대입과 입학사정관제 및 진로설계와 포트폴리오작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 4주차는 자녀의 목표와 성공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와 토의가 진행되고 수료식으로 전 과정을 마치게 된다. 지난 7일 시작된 1기는 현재 43명의 학부모가 등록 수강하고 있으며, 오는 28일 수료식이 예정돼 있으며 이번에 참여한 1기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다”며 "우리아이가 이러한 발달단계와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 김현호 교장은 “학부모 진로아카데미를 통해 학교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교육이 더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학부모 진로아카데미의 개강의 뜻을 강조했다. 이번 진로아카데미를 위해 대동고가 만든 ‘진로코칭으로 여는 자녀의 미래’ 책자는 첫 페이지에 진로아카데미가 진행되는 의미를 ‘모든 교육은 진로 교육이고 또한 진로 교육이어야 한다’고 명시, 여러 가지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대동고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2기는 10월 중순 개강하여 학부모4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1기에 이어 타 학교 학부모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문의처(054-241-1216 대동고 교무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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