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6일 감사담당관 회의실에서 정기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 올 상반기 감사활동 평가 및 하반기 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대학교수, 건축사, 시스템감사 전문가, 교육행정전문가, 학부모 대표 등 7명의 전문가들로 구성, 자체감사 활동 및 청렴시책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침으로써 감사행정의 선진화를 꾀하고 있다. 이날 열린 감사자문위원회에서는 올해 본청 감사의 효율적인 실시 및 학교자율감사제 도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관행적 부조리와 청렴도 취약분야 등 집중 감사가 필요한 특정감사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학생들의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새로이 추진하는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청렴인성장학회 설립 및 운영과 관련, 장학생 선정, 운영 방법 등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선용 감사담당관은 “이러한 노력으로 경북도교육청이 ‘2011년 종합청렴도 1위’ 및 ‘자체감사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 개선 및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자문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감사행정의 전문성 및 경북교육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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