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경북 청소년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참가팀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포항시는 지난 14일 구미시에서 열린 경상북도 청소년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동지여자고등학교 무아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참가한 4개팀이 모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경북도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8개 시군을 대표해 체험부스 8개팀, 공연 35개 팀 대표 동아리들이 참석해 멋진 경연을 펼치는 등 학생들의 끼와 솜씨를 뽐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문화존 동아리팀 동지여자고등학교(무아), 흥해공업고등학교(뉴존크루), 포항여자중학교(유로비트), 이동중학교(프랙탈)총 4개팀이 체험부스 및 무대에 올라 치열한 경쟁 끝에 이날 최우수상은 동지여자고등학교(무아)가 차지했다.
또 우수상에는 흥해공업고등학교(뉴존크루), 장려상에는 포항여자중학교(유로비트), 체험부스 부문에서는 이동중학교(프랙탈)가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참가팀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규방 포항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이날 대회에 참가한 포항시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더욱더 알찬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동아리를 발굴하여 숨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종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