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경찰서는 16일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범인 검거 유공 시민 A 모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경 자신의 사촌이 사는 달성군 옥포면 가정집에 침입한 절도범을 발견하고 200m 추격해 현행범인을 체포, 현장 출동한 경찰관에게 인계했다. 달성경찰서는 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공로로 경찰서장 감사장과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최재천 서장은 “절도전과가 많은 피의자를 조기 검거해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고 끝까지 추격해 범인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이라고 치하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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