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해평면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낙산1리 마을회관에서 낙산1리-아사히글라스(주)의 자매결연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낙산1리 주민 50여명과 아사히글라스(주) 하라노타케시 사장과 야마카와하로시 부사장, 야마카오 신도 공장장 등 회사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 교류촉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행사는 마을 현황과 회사소개, 협약서 교환 및 기념품 전달순으로 진행됐다. 아사히글라스(주)에서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50" LED TV를, 낙산1리 마을에서는 쌀50포를 상호 기념품으로 전달하고 다함께 마을에서 준비한 오찬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후 회사관계자들과 주민들은 낙산1리 주요 문화재 및 볼거리인 흑두루미 사육장, 고분, 의구총 및 구미보를 방문하고 돌아갔다. 이대창 해평면장은 “현재 농촌은 한-미, 한-중 FTA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실정인데 오늘 자매결연 협약식을 통해 낙산1리 주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며, 농촌과 기업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환기자 kimk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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