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창의ㆍ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마인드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은 창의ㆍ인성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수업방법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해 창의ㆍ인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있다.
창의ㆍ인성교육의 과제 수행을 위해서 창의ㆍ인성 모델학교, 교과교실제, 교과연구회, 시범교육청,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범교육청과 선도학교에서는 수업의 질적 향상과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 기회 제공, 워크숍 등을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일 창의ㆍ인성교육 시범교육청인 문경교육지원청에서는 유ㆍ초ㆍ중학교 교원, 장학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고지신의 창의ㆍ인성교육으로 글로벌 출사동이 기르기’라는 주제로 문희아트홀에서 2012년 교육정책과제 수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경인교육대학교 정문성 교수는 “창의ㆍ인성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 위해 먼저 교실수업이 변해야 한다. 교사 위주가 아닌 학생들이 충분히 생각하고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창의ㆍ인성교육이 가능하다” 고 했다. 이는 경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생활동 중심의 토론식 수업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