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석 부의장(새누리당ㆍ4선)은 지난 13일 국회 본관 부의장실에서 최광식 문광부장관의 예방을 받고, 곧 있을 `런던올림픽과 세계에 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한류`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이날 면담에서 이 부의장은 “한국방문의 해 3년 만에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을 넘어서서 금년에는 관광객을 1,100만으로 당초 목표보다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을 훌쩍 뛰어넘은 이러한 결과는 “최 장관이 지닌 역사인식과 문화관, 한국의 얼이 빛난 성과”라고 덕담을 건넸다. 그리고 15일 앞으로 다가온 런던올림픽에 대해 이 부의장은 “10/10 (금메달 10개, 세계종합 10위)을 목표로 세웠다” 면서 “런던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내서 스포츠만이 아니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민의 사기를 진작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장관은 “베이징에서 참 잘했는데, 런던에서는 목표를 조금 낮춰 잡았다. 야구도 정식종목에서 빠졌고, 시차도 8시간이나 나서 선수들의 컨디션도 베이징 때 보다는 어렵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 부의장은 한류바람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K-pop과 관련해 “이제는 드라마나 음악 뿐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한류 3.0으로 진화시켜야 한다”며 “관광객을 유치로 지역문화와 관광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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