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제1회 인구의 날(7.11) 기념일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전국 `일ㆍ가정 균형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ㆍ가정 균형경진대회`는 인구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파급영향에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기업과 국민참여를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민간참여 유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일ㆍ가정 균형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임산부배려 및 출산장려를 위한 경주농업협동조합, 교원드림센터, 금아버스그룹, 대명콘도경주, 동국대경주병원 등 5개 기업과 MOU 체결 및 임산부의 날(10.10) 임산부 권리선언식과 출산장려 가족영화포스터 아기사진 공모전, 지역 대학생들과 함께한 다산코리아 행복코리아 거리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일과 가정이 행복한 경주시청 만들기 사업으로는 시 청사 내 보육시설 신축,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 정례적인 패밀리데이 실천하기, 공직자 임산부 전자파방지 건강앞치마 대여사업과 더불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홍보 활동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일ㆍ가정 균형 참여기업체 및 공공기관을 확산하는 등 저 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일ㆍ가정 균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친화적인 도시로 정착함과 출산율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남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