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기술과 경영혁신으로 매년 성장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9개 기업을 2012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 표창했다.
이번에 선정된 9개 기업은 `신농(주)`(김천, 농산물건조기 생산), `오케이에프(주)`(안동, 프리미엄 건강음료 생산), `(주)필맥스`(구미, 식품 산업용 필름 생산), `(주)씨아이씨테크`(영천, 인조피혁 생산), `(주)이라소재`(상주, 메탈망간 생산), `(주)세흥`(경산, 고무호스 생산), `(주)에스지`(칠곡, 자동차 부품 생산), `폴리쉘(주)`(칠곡, 압출기 생산), `에이치케이화이바`(고령,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생산)이다.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은 기술 혁신적이고 미래성장 지향적인 중소기업을 발굴 표창하는 것으로,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을 종합평가 선정되며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3개 업체가 선정됐다.
한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민선 5기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경상북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14만개 창출, 투자유치 12조원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거두었다” 며 “이는 전체 기업의 98.7%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경상북도 신성장기업`과 같은 건실한 제조업체가 지역에 있어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격려했다.
또 김 지사는 “앞으로도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기업을 더욱 더 키우고, `다 함께 잘 사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기업현장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