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11일에 이어 13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31개 기관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도 출자ㆍ출연기관 임직원 직무역량 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도 출자ㆍ출연기관 임직원 직무역량 강화 특별교육`은 경북도가 지난 6.11일 발표한 청렴도 개선과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출자ㆍ출연기관 경영선진화 방안` 일환으로 출자.출연기관 임직원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지식 습득과 실무 경영능력 향상, 윤리경영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 그 의미가 크다.
또 이번 교육은 한국능률협회에 위탁 공직윤리와 감사실무 교육, 고객친절 서비스 교육, 회계실무, 건의사항 수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능률협회 손미선 교수의 `고객친절 서비스 교육`과 이금룡 전 옥션회장의 `스마트 시대의 뉴패러다임` 주제로 특강을 마련해 출자ㆍ출연기관 임직원들의 경쟁력과 업무 마인드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앞으로 경북도는 출자ㆍ출연기관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 `찾아가는 현지 특별 직무교육`과 `공공단체 역량강화과정 교육`을 통해 700여명에 대한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김병삼 경북도 예산담당관은 “도 출자ㆍ출연기관의 경영개선과 업무선진화,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서 임직원들의 업무 마인드 개선이 매우 중요해 특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도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