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더 큰 복지, 명품 복지 구미’를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 시책 개발과 복지 인프라 확충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
남 시장은 취임이후 지난 6년간 구미시 복지예산은 531억3300만원에서 1669억2800만원으로 32% 증가했으며 각종 복지시설은 612개소에서 937개소로 65%로 대폭 증가하는 등 42만 시민이 함께 누리고 향유하는 보편적 복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총체적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각종 복지시설 및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 운영하고 있다.
또 저소득아동 무상급식 지원, 시립화장장 건립추진 등 시민들의 행복지수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 수상으로 시상금 9000만원을 받는 등 취임 후 6년 동안 전국 최우수ㆍ우수기관상을 휩쓸어 명실공히 복지 1번지로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 4월30일 희망복지지원단을 발족, 지역사회 공공과 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복지ㆍ보건ㆍ고용ㆍ주거ㆍ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현장 수요에 맞는 다양한 욕구충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복지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또 지역의 사회서비스 개발에 따른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700여명을 창출, 복지와 고용 창출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효자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도내 처음으로 ‘사랑담은 Happy Bag’ 사업을 실시해 저소득층의 고충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솔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이음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액 기부사업으로 추진하는 Happy Bag사업은 ‘남의 집을 방문할 때 빈손으로 가지 않는다’는 우리의 미풍양속에 근간을 두고 연간 800여건에 달하는 복지급여 신청자 가정을 방문시 전달하고 있어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협력사업 추진으로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ㆍ조정으로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및 역동적인 시민 참여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형성과 건실한 파트너 십을 구축하기 위해 행복나눔 박람회와 주민서비스 비전 아카데미 및 어르신 문자메시지 교실 등 14회,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5회 개최, 희망 빛 밝은미래 나눔 프로젝트 무료안경 200명을 지원했다.
근로능력 수급자 자활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구미시 자활센터 14개 사업단에 12억5000만원을 지원, 자활사업 참여기반 조성과 자활자립 의욕 고취를 위한 교육지원 등으로 저소득층 탈수급을 위한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베트남참전 47주년 전국대회 개최, 애국지사 박희광선생 동상보수 및 조형물 설치, 보훈회관 리모델링 및 주차장 확보, 충혼탑 정비사업을 비롯해 현충일 추념식, 6.25전쟁기념식, 호국평화음악회 및 안보체험행사 실시하는 등 호국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인 고령화 사회에 대비, 경로당 5개소 신축과 40개소 증ㆍ개축 및 366개소 운영 지원, 요양시설 신축, 경로당 화재보험 가입, 전기안전점검, 에너지 고효율제품, 양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진장묘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시립화장장 건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학교 폭력예방 등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공간 마련과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선산청소년수련관을 지난해 9월24일 개관해 이용실적이 벌써 5만명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민선5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남유진 시장은 “지난 6년간은 42만 시민이 함께하는 동반 복지를 구현했다면 이제부터는 전시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희망복지를 열어갈 것”이라며 복지행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신영길ㆍ김기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