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식교육의 산실 영진전문대학이 직원혁신교육 등을 실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사고혁신으로 목표관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2012년 직원 혁신교육’을 10일부터 1박2일 과정으로 2차례에 걸쳐 을 팔공산 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진행 중이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의식개혁의 장’ ‘유쾌한 일터의 장’ ‘극기 훈련의 장’ ‘목표와 성과의 장’ 등으로 구성해 사고혁신 훈련, 관계형성 원리 학습, 한계극복훈련, 하이파이브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학 측에선 이번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인재로서 혁신을 즐겁게 수행할 수 있는 조직구성원으로 거듭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교육에 참석한 장미희(30, 국제교류원)씨는 “행동유형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자신을 어떻게 맞춰갈지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고, 특히 극기 훈련으로 우중 야간 산행에 나서 동료 간에 화합과 인간미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함께 교육에 나선 김정훈(34, 산학운영팀)씨는 “근무 부서가 달라 얼굴만 알고 지낸 동료들과 함께 교육받고 어울리며 한 층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된 것 같고, 특히 갓바위 산행 때, 팀원 중 몸이 불편한 분을 팀원들이 힘을 모아 정상까지 무사히 다녀와 서로를 이해하고 단합력을 돋우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