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최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교육 명품도시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1천억원 장학기금 조성을 장기목표로 설정했는데 올초에 단기목표 100억원을 돌파, 총 104억원을 조성하고 2회에 걸친 장학사업으로 261명에게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적 네트워크 강화, 우수대학 진학 및 올바른 진로선택을 위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관내 고교생들에게 전달하는 장학금수혜자 멘토링을 운영, ‘Made in Gumi’ 인재관리 및 연어형 인재육성에도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구미시의 장학사업은 능력과 의지가 있는 학생들에게 구미지역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며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튼실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향후, 구미시의 백년대계 프로젝트인 연어형 인재육성 장학사업의 수혜자 261명이 구미에 대한 무한한 애향심을 밑바탕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전문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올들어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명문학교 육성 및 영어교육 지원 사업에 24억원, 학교교육환경개선 및 프로그램지원사업에 46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86억원, 학교체육지원에 85억 등 총 241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 민선5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남유진 시장은 “21세기 세계화, 지방분권화 시대에 걸 맞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경비지원을 5%에서6%로 확대하고 지역고등학교 명문고 전환, 장학기금 1천억원 조성, 서울 ‘구미학숙’건립 등 역점사업 추진으로 사람이 미래고 희망인 명품교육도시 구미글로벌교육특구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