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경수)은 오는 11일 오후 3시 30분 구미 센츄리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해 지역 내 금융기관과 기업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인 대경권 클러스터와 금융의 만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클러스터 회원기업과 지역금융기관의 교류를 통해 클러스터 회원기업의 현장금융애로 발굴을 통한 기업금융애로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산단공 대경권본부(대경권 산업단지)의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약 100명을 포함,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해 기업ㆍ금융간 개별상담회 개최, 하반기 경제전망을 주제로 금융특강, 기업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ㆍ금융간 금융포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ㆍ금융간 개별상담회에서는 참석한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기관, 구미시, 구미구조고도화사업센터, 구미단지기업주치의센터 등 20여개 관계기관이 금융/기관-기업간 금융애로 및 지원사업에 대해 상담회를 개최한다.
금융특강 및 포럼은 ‘하반기 국내외 경제전망 및 기업대응방안’이란 주제로 IBK 경제연구소 신동화 부연구소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기업금융 활성화 주제발표와 토론회가 개최된다.
특강 및 포럼에서는 주제 발표주제 및 패널토론과 관련해 기업의 현장애로를 금융기관의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Floor 참여 기회를 마련, 현실성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단지 내 중견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기술,경영,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단지내 상근하며 현장밀착식·맞춤형성장코칭 서비스를 지원하는 구미단지 기업주치의 센터의 주치의 지원활동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5월31일 산단공 본사(서울 구로동)에서 기업(70여 개사 참가)과 금융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만남의 장(제1회 클러스터와 금융의 만남)을 마련한 것을 출발점으로, 전국 5개 광역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