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10일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량기업 유치방안 등 앞으로의 투자유치 방향 설정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했다.
투자유치위원회는 경주시장과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역 상공인, 경제계, 학계, 금융계 등 15명의 전문가로 구성, 기업유치 주요시책 및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한다.
또, 투자유치위원회의 기업유치 TF팀인 ‘기업유치단’을 구성 운영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투자정보 파악, 유치대상 기업방문,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한 전략적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경주시는 한수원 본사이전,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 건립에 따른 유관기업 유치를 위해 배동에 녹색기업 복합단지를 조성, 한수원 및 원자력 관련기업을 유치하고, 신경주 역세권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양성자가속기 배후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의료, IT, BT 등 양성자 기반의 연구소 및 첨단산업을 육성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21세기 녹색첨단과학도시, 에너지 중심도시, 원자력 중심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최남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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