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일간 박정희체육관과 관내 7개 학교체육관에서 ‘제41회 국무총리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를 개최했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90개 팀 1천500여 명이 참가해 종합부, 중년부, 장년부, 클럽부, 대학부로 나눠 열띤 경합을 벌였다. 9인제 배구는 6인제 배구에 비해 직장이나 학교에서 동료와 즐기기에 적합한 생활스포츠로 동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구미시는 관내 기업체와의 상생과 시민화합을 위한 LG기 주부배구 대회를 26회에 걸쳐 개최하는 등 배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남다른 도시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국무총리배 전국남녀9인제배구대회는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배구 동호인간 화합을 도모하고 배구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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