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일부터 포항시청 주차장을 이용하는 민원인들은 출구에 설치된 무인주차요금정산기에 주차요금을 직접 납부해야한다. 포항시는 운영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시청사 주차장을 주차요금 징수원이 없는 무인주차시스템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주차요금은 기본 1시간은 무료이다. 이후 매30분마다 500원이며 1일 주차요금은 5,000원이다. 유료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유료운영시간 이외 토?일?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2시간 무료에 주차요금이 50% 감면된다. 주차요금을 감면 받으려면 반드시 감면대상자임을 증명하는 증을 신분증 투입구에 투입한 후 인터폰을 하면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주차요금은 출구에 설치된 무인 주차요금정산기에서 운전자가 차량에서 탑승한 상태로 현금은 동전 및 지폐 투입구, 신용카드는 카드 투입구에 넣고 교통카드는 3초 정도 터치하면 주차요금이 계산된다. 영수증이 필요하면 영수증 버튼을 누르면 된다. 최현찬 포항시 재정관리과장은 “무인주차요금정산기는 처음 사용에 어려움이 있겠으나 익숙해지면 편리한 시스템”이라며 “빠른 출차를 위해 주차요금을 미리 준비하고 특히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주차요금을 빠르게 정산할 수 있으므로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임종문기자 imjm@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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