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구미낙동강 동락공원 및 주변 도로에서 전국의 철인경기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구미낙동강 전국 듀애슬론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 듀애슬론은 철인3종 경기 종목 중 달리기, 사이클 두 종목이 연속되는 경기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도전정신과 극한의 인내심, 체력을 바탕으로 완주해 수많은 동호인에게 승리의 쾌감을 안겨주는 인기 스포츠다. 구미시체육회와 경북철인3종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박성재 선수가 완주기록 1시간55분41초로 전체 1등을 차지하고 70세 이상 종목에 차인택씨가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율 안전행정국장은 구미를 방문해 준 선수와 가족들에게 환영 인사와 철인들의 도전 정신에 힘찬 박수를 보내는 한편, “대회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를 선도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줄 것”과 “명품스포츠도시 구미에서 치러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열띤 경연을 통해 실력향상과 체력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철인경기 인구의 저변 확대로 생활체육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7景 6樂 천혜의 자연환경 낙동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수상레저 스포츠를 통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수상 레포츠 메카 도시’임을 입증해 나가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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