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강당에서 지난 7월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및 100대 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보고된 지역전략 사업을 살펴보면, ‘바이오 플라스틱 클러스터 조성’, ‘자동차 튜닝기술 지원’, ‘스마트 모빌리티 시범지구 조성’, 등과 ‘기업 성장촉진 센터 설립’ ,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수출농업 육성’등 미래형 사업과 저출산 및 고령사회에 대비한 지역 복지사업 확대, ‘혁신도시 시즌2 활성화 계획’,‘수도권 신설 공공기관 2차 혁신도시 이전’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76개의 자체사업이 보고됐다.현 정부의 공약에 ‘김천 혁신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지원’, ‘김천∼거제 KTX 조기착공 추진’ 등 대형 국책사업이 반영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김천지역 사업으로 포함돼 있다.박보생 시장은“ 현 정부의 정책 패러다임이 바뀌었기 때문에 국정과제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역사업화의 당위성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나아가 경북도, 정부부처와 연계하고, 김천시에서 먼저 사업의 첫 단초를 제공하는 등 관계 공무원의 도전적인 역량이 필요하다. 시장으로서의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김천시는 9월 말 예정된 2018년 업무보고에서 본 사업을 구체화하고, 세부 실천계획 수립과 부처 사업화 건의를 추진할 계획이다.[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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