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 간 7급 이하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2017년 공무원 공보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공무원 공보아카데미’는 지자체와 주민과의 소통, 시정 홍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홍보의 시각적 효과를 고려한 사진촬영 기술을 집중적으로 설명해 보도자료 작성 뿐 만 아니라 SNS를 활용한 홍보효과 까지도 노린다는 전략이다. 또한, 언론사에 근무하고 있는 현직기자와 소셜미디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실무적인 부분의 현장감을 생생히 전달했다는 평이다. 김영박 기획조정실장은 “무엇보다 실무자 개개인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보도자료를 적시에 제출해 우리시 홍보를 위해 맡은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나날이 다양해지는 홍보매체와 더불어 시민들과의 소통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만큼, 공보분야의 교육은 앞으로도 관심이 더욱 집중 될 전망이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