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수강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7기 카운슬러대학’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은 지난 4월 2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0회기에 걸쳐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 참여 소감을 나누면서 기본교육 후에 진행될 후속교육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상연(51세)씨가 제17기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김천시 카운슬러대학은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총 17회의 카운슬러대학을 개최해 68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현재 30여 명의 상담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