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구 달서구 새마을회 제10대 회장에 (주)우진토스템 및 영남문화진흥원 대표 김진대(53)씨가 취임했다.
김진대 회장은 4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새마을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지고 앞으로 1,2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달서구 새마을회를 이끌어 나가는 중책을 맡게 됐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된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계승하고 변화와 도전의 뉴새마을 운동을 지속 추진하는 선봉장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고, 회원들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오랫동안 달서구에 거주하면서 기업의 CEO, 영남문화진흥원, 대학교수 등 다양한 사회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인물로서 지난달 10일 달서구 새마을회의 제10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사단법인 달서구 새마을회는 1988년도 설립되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근본이념으로 나라사랑운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저소득층 김장나누기,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산하에 협의회, 부녀회, 문고 등 5개의 회원단체를 두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이다. 김재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