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개소식을 가진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가 건강한 미래형 행복도시 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유아들 1165명을 대상으로 구강, 운동, 영양교육 등 아동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동통합교육은 ‘올바른 건강실천의 습관형성은 유아기 때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이 닦기 실천을 위한 구강교육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영양교육을 통해 잘못된 식습관으로 영양불균형이 초래되지 않도록 아동 편식예방교육도 병행한다. 특히, 5세 아동을 시작으로 7세까지 3년간 지역 내에 거주하는 모든 아동들이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 적어도 3회 이상의 이 닦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구강건강관리의 기틀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남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