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갱생보호분과에서는 지난달 30일 밝고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포항교도소를 찾아 가정이 어려운 불우재소자들에게 생계비 10세대 30만원씩 300만원을 정재홍 포항교도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서재희 전담검사와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공원식 회장, 김영동 수석부회장, 나주영 운영부위원장, 박일동 갱생보호분과 위원장외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범죄예방 갱생보호분과에서는 지난 2005년도부터 계속해 매년 2회 상․하반기 두 차례 15회 걸쳐 이들을 돕고 지난해 9월에는 교정시설에서 출소한 자에게 재범을 하지 않도록 갱생분과 위원들이 훈련비와 자립지원금 4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공공의 질서와 복지증진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범죄예방위원 포항협의회는 지난 해 5월 포항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TV, 세탁기, 운동기구 등을 구입하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임종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