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농림수산식품부의 2012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추진실적 전국 34개소 사업단 평가에서 모두 우수평가 이상의 인센티브를 받아 국비 50억 중 22억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1단계 자격검증, 2단계 성과평가, 그리고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3단계 현장평가로 진행됐고 , ‘08년, ‘09년 각 사업단별 평가결과 경북도는 ‘08년 22개 사업단 중 전국 최우수 1개소, 우수 1개소, ‘09년 12개 사업단 중 전국 최우수 1개소, 우수 1개소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센티브 받을 사업단은 최우수평가를 받은 경산종묘클러스터(‘08년사업단/7억원), 감고부가가치화클러스터(’09년사업단/7억원)사업단, 우수평가를 받은 영천와인클러스터(‘08년사업단/4억원), 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09년사업단/4억원)사업단이다.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농수산업 중심으로 산.학.관.연이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에서 가공.유통.마케팅까지 일괄지원 체계를 마련, 농산업의 융복합화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08년부터 영천와인, 상주고랭지포도, 경산종묘클러스터사업과 ’09년에는 청정약용작물(안동, 영주, 문경), 감고부가가치화클러스터사업(청도, 상주, 문경), ‘11년에는 약선가공식품명품화사업(청도, 상주)을 통해 모두 312억 원을 지원했다.
한편 경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농어업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품목을 산업화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도 차원의 행정적 지원으로 나타난 값진 결과.”라며, “향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생산농가 참여 확대 등 부가가치를 높여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식품산업을 육성 경북도 농ㆍ식품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