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을 방문한 캐슬린 스티븐스 (한국명 심은경) 전 주한미국대사 일행은 김문오 군수와 낙동강 강정보, 달성보 자전거 투어를 함께 하고,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환담을 나눴다. 이날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일행 11명은 27~31일까지 5일간 경기도 양평을 출발해 부산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자전거 투어 일정으로 강정보, 달성보를 지나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했다. 이번 자전거 투어에는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해 마이크 페이 주한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장, 김철문 전 국토해양부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국장 등 미국대사관 직원들이 함께 했다. 김문오 군수는 “4대강 사업 최고 명품보인 강정보와 달성보 자전거 길을 찾은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 일행을 환영한다” 며 "달성군은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변 자전거 길과 함께 4대강 사업 자전거길에서 제외되어 단절된 구간의 자전거 길을 지난 4월 조성해 수려한 강변 풍경과 함께 새로운 레포츠 공간이자,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좋은 명품 자전거 길로 조성돼 있다며 다른 지역 주민들에게 많이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는 지난 2010년 9월 ‘심은경 대사와 달리는 자전거길 600리’ 투어 일정 중 비슬산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하며, 김문오 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지난해 2월에는 미 대사관저로 김 군수를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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