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자매결연도시 허난성과 향후 양 지역 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8일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장다웨이(장대위) 부성장을 단장으로 한 중국 자매지역 허난성 관광홍보대표단 일행 15명을 맞아 관광객 상호유치 및 관광산업 촉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장다웨이(張大衛) 부성장과 21세기 지구촌 한가족 시대를 맞아 양 지역간 추진하는 대형 국제행사를 통해 관광객 상호 유치방안을 검토하고 관광홍보, 투자유치 등 각종 홍보설명회 개최도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 밖에 양 지역은 양 국 대표 문화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각각 3곳씩 보유하고 있고 특히 허난성은 운대산을 비롯한 4곳의 세계지질공원 지정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양 지역 간 관광산업 촉진방안을 연구 공동발전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난성 대표단은 27일부터 31일까지 부산과 대구, 서울 등지에서 관광홍보설명회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경주의 세계문화유산 보존 및 관리에 대한 시찰을 한 후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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