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는 지난 28일 낙뢰를 동반한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한 가천, 금수, 벽진면 지역을 방문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를 부탁했다.
이번 우박피해는 성주군 서부지역 3개면으로 29일 현재 60농가에 58.7㏊ 정도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잠정조사 되었으며, 작물별로 가장 큰피해는 사과로 33.7㏊ 다음으로 자두 25㏊로 정밀조사가 마무리되면 피해작물은 물론 면적이 더 늘어날 곳으로 전망된다.
군에서는 군ㆍ읍ㆍ면 직원을 통해 피해 현장에 투입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정밀조사를 실시함은 물론 피해농가에 대하여 긴급 병충해 방제를 실시하는 등 응급복구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항곤 성주군수는 피해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관계공무원에게 신속한 응급조치와 피해조사를 지시했으며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 피해농가 지원대책 수립등 피해농가 지원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성낙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