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4일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등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4호선 대구통로 확장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국도4호선 대구통로 확장공사는 혁신도시 및 KTX 역세권 개발에 따라 기존 시가지와 연결되는 단일 노선인 국도4호선 대구통로 구간을 확장하여 반복되는 차량체증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간선도로이면서 상습 교통체증 구간인 국도4호선 대구통로 구간은 연장 1.2㎞에 기존 4차선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12년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해 2013년 완료할 예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사업시행에 따른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사업인 만큼 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천시는 간선도로망 확충과 더불어 주거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