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의 위생관리책임자에게 매일 ‘식중독지수’를 휴대전화를 통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식중독 지수예보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지수 10~34는 ‘관심’ 단계(음식물 취급 주의) 35~50은 ‘주의’ 단계(6~11시간 내 식중독 발생 우려) 51~85는 ‘경고’ 단계(4~6시간 내 부패, 조리시설 취급주의) 86이상은 ‘위험’ 단계(음식물이 3~4시간 내에 부패함으로 음식물 취급 극히 주의)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및 비상근무를 강화해 식품의 조리·보관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올해도 식중독 사고발생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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