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투어패럴 정지국(47) 대표가 25일 오전 11시 고향인 재산면사무소에서 관내 유치원ㆍ초ㆍ중학생과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상하의 의류 750벌을 대리인을 통해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정 대표를 대신해 천영호 씨가 전달한 의류 기탁 식에는 임진걸 재산면장을 비롯해 재산초등학교장, 재산중학교장, 자율방범대장, 학생대표, 주민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화군 재산면 갈산1리 에서 출생한 정 대표는 국내, 외 의류사업을 운영하는 자수성가 한 기업가로 지난해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에게 점퍼 100벌, 올해 초 동복 300벌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지역 후배들의 인재육성을 위해 재산초등 학생 2명, 재산중학생 1명에게 매월 10만원씩의 장학금 지급과 재산중 제11회 동창회장을 맡는 등 지역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