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지난 22일 대구시가 중점 추진 중인 범시민 ‘同苦同樂 집수리 사업’에 참여했다.
이날 화성산업 봉사단원들은 건축물 내. 외부 보강, 도배·장판교체, 부엌개선 및 싱크대 교체, 담장 도색, 화단정리 등의 전반적인 집수리 작업을 실시했다.
대구 북구 산격로 기초생활 수급자인 김옥선(82)씨가 사는 1970년대에 지어진 노후주택 보수작업에 화성자원봉사단과 대구시 도시주택국 직원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김범일 대구시장과 이인중 화성산업 회장이 직접 도배 및 도색작업에 참여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화성자원봉사단 김규설 단장은 “평소에도 늘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며 “이번 동고동락 집수리 사업 참여는 화성자원봉사단의 역량과 실천의지를 보여준 것”이라 밝혔다.
한편, 화성자원봉사단은 매월1회 나눔과 사랑의 문화를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집수리 사업도 그동안 축적되어 온 노하우와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화성산업 이인중 회장은 “지난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장해온 화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사업에 대구시 공무원들과 함께 해 더욱 보람이 컸다” 며 “나눔의 실천에 묵묵히 동참해주고 있는 화성자원봉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